불치의 만성 골수성 백혈병을 앓던 환자가 병원 치료를 받지 않고, 유기농 자연식과 운동, 차가버섯 자연 요법 등 자신만의 노하우로 건강을 되찾은 사연이 방송을 통해 소개되었습니다. 주인공 한명자씨(울산, 57세)는 지난 2013년 8월27일 SBS ‘생방송투데이’에 출연하여 자신의 백혈병 극복 노하우를 공개하였습니다. 아래의 SBS '생방송투데이' 홈페이지에서 '다시보기' 가능합니다.

​http://program.sbs.co.kr/builder/programMainList.do?pgm_id=00000338038

공중파 방송의 특성상 차가버섯의 효능을 본격적으로 소개하기는 무리이었지만, 청양고추 우린 물에 차가버섯추출분말을 개어 마사지하는 차가버섯-캡사이신 마사지 요법과 차가버섯 관장 요법이 소개됩니다. 차가버섯 자연요법의 다양한 노하우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시청하시면 크게 도움이 될 듯합니다. 

한씨는 한동안 몸이 무기력하고 살이 빠지고 복부에 간헐적인 통증이 오곤 했는데, 그저 갱년기 장애겠지 싶어 무시하고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2012년 옆구리에 극심한 통증을 느끼고 다급히 방문한 병원에서 만성 골수성 백혈병 판정을 받았습니다.

백혈병 판정을 받을 당시 한씨의 백혈구 수치는 35만6천(정상수치는 4,000~10,000), 혈소판 수치는 87만(정상수치는 4만)으로 매우 심각한 상태였습니다. 당시 골반과 늑골 부위의 통증이 심했는데, 진통제로도 조절이 안 될 정도였습니다. 뿐더러 복부의 통증 부위는 완전히 딱딱하게 굳어 곧 거동조차 불편해졌습니다.

평소 가족애가 깊었던 화목한 가정을 꾸려왔던 한씨이기에 사랑하는 남편과 두 자녀를 두고 이대로 갈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고 마음을 먹습니다. 심한 통증으로 인해 머리를  제대로 쓸 수도 없을 정도였지만, 닥치는 대로 암 투병 관련 책을 찾아 읽으며, 자신의 치유 방법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연구했습니다.

이후 한씨의 생활은 백혈병에 걸리기 전에 비해 완전히 바뀌게 됩니다. 먼저 식단을 철저한 유기농 자연식으로 바꿉니다. 면역력이 약해져 있음을 감안해 모든 야채는 생으로 먹는 대신 쪄서 먹었습니다. 야산을 돌며 직접 채집한 식물 들을 발효시켜 다양한 효소를 만듭니다. 이 효소를 수시로 복용하고 또 음식 양념용으로도 사용합니다.

또 병에 걸리기 전에는 평소 움직이기도 싫어했던 한씨는 매일 꾸준히 등산을 하며 체력을 다졌습니다.

인터넷에서 우연히 알게 된 차가버섯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차가버섯을 열심히 복용하는 한편, 청량고추와 차가버섯을 함께 갈아 전신에 바르는 차가-캡사이신 요법, 차가버섯을 이용한 관장 요법 등을 꾸준히 실행합니다.

차가버섯추출분말과 청량고추 추출물을 잘 개어 몸에 마사지하는 차가버섯-캡사이신 요법

한씨는 대략 1년여의 시간 동안 가정에서도 꾸준히 자연 치유 요법을 실천하며 모범적으로 투병생활을 하였습니다. 그 결과 백혈병 진단 1년 만에 받은 병원 검사결과는 극적이라 할 만큼 놀라웠습니다. 혈액 및 면역 관련 수치들이 모조리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하복부 통증도 깨끗이 사라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