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버섯과 당뇨

이런 얘기가 있습니다. “병이 나면 평소 좋아하던 음식을 끊고 싫어하던 것을 먹어보라” 원나라의 의학서인 식경(食經)에 나오는 말입니다. 당뇨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당뇨에 좋다는 약을 먹는것에 앞서 당뇨를 만들어낸 자신의 생활습관을 바로잡는 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평범하지만 운동과 식사관리가 그 어떤 약보다 중요합니다. 그 다음 좋은 품질의 차가버섯을 드신다면 어렵지 않게 당뇨를 이겨내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운동과 식이요법이 중요 

당뇨를 이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열심히 자기 몸을 움직이는 것과 자연식 위주의 깨끗한 먹거리 관리입니다. 즉 노력만 한다면 운동과 식이요법만으로도 어렵지 않게 당뇨를 이겨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모자란 부분을 채워주는 것이 차가버섯입니다. 차가버섯이 아무리 훌륭하다지만 차가버섯만을 믿고 몸을 움직이는 것과 식이요법을 게을리 한다면 그리 큰 도움을 주지 못합니다. 거꾸로 말씀드리면 운동, 식이요법, 차가버섯이면 당뇨는 어렵지 않게 이겨낼 수 있습니다.  

부작용없이 완치를 목표

반복하여 말씀드리지만... 당뇨를 효과적으로 이겨내기 위해서는 좋은 품질의 차가버섯을 복용하는 것만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일시적인 약간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을 뿐입니다. 당뇨를 성공적으로 이겨내기 위해서는 운동과 식이요법 등 자기 노력이 필수적으로 병행되어야 합니다. 이 세상에 먹기만 해서 증상이 개선되는 것은 병원약 외에는 없습니다. 차가버섯과 같은 천연물질은 근본적인 체질의 개선을 통해 당뇨를 이겨낼 힘을 우선 길러 스스로 당뇨로부터 벗어나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병원약과 달리 부작용이 없으며, 일시적인 증상의 완화가 아닌 근본적인 치료를 목표로 합니다.

차가버섯을 이용한 당뇨의 치료시 중요한 점은 첫째, 얼마나 많은 양을 복용하느냐 보다는 얼마나 꾸준히 드시느냐가 중요합니다. 둘째, 차가버섯 복용 초기 일정기간(1~2개월)의 안정화 기간 중 당수치의 요동치는 변화함에 동요 없이 지속적으로 차가버섯을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수치에 동요없이 꾸준한 복용이 필요 

당뇨 치료를 위해 차가버섯을 복용할 경우, 개인에 따라 당수치의 변화가 큽니다. 어떤분은 바로 당수치가 안정되는 경우도 있고 어떤 분은 당수치가 심하게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다가 일정 시간이 지나야 안정이 됩니다. 공통적인 점은 당수치와 상관없이 몸상태는 매우 양호하게 호전된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당수치의 변화에 조급해 하지 않고 느긋하게 마음을 먹고 꾸준히 복용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급함은 당뇨 치료의 가장 큰 적 

내 몸에 경쟁력이 생겨 스스로 당을 조절하고 안정되려면 6~12개월 이상이라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아주 오랜 세월에 걸친 나쁜 환경과 습관, 유전자로 인한 병의 원인을 삽시간에 해결하려는 성급함은 당뇨 치료에 있어 가장 큰 장애가 됩니다. 진지함을 가지고 좋은 습관을 들여가며 운동을 하고 차가버섯을 즐기면서 당뇨 수치가 안정화된 이후로도 계속하여 1년 이상 건전한 생활을 유지하면 당뇨와 완전히 고리를 끊을 수 있습니다. 

또한 복용 초기 혈액순환이 개선되며 손발저림, 눈땡김 현상등의 명현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부작용이라 생각지 마시고, 편안한 맘으로 계속 복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차가버섯은 부작용이 없으며, 위의 명현현상들은 보통 2주 정도 계속되다가 없어지나 병환을 앓은 기간이 오래될수록 기간이 길어집니다. 만약 증세가 견디기 힘든 경우 복용을 중단하거나 복용량을 줄이면 증세가 사라지게 됩니다. 그러나, 차가버섯은 부작용이 없으니 편안한 맘으로 지속적으로 복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3~6개월 정도면 당뇨약을 끊어

현재 당뇨 치료를 받고 계시다면, 혈당약을 드시면서 차가버섯을 함께 복용하셔도 괜찮습니다. 다만 혈당약이라는 것이 근본적인 당뇨 치료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니라, 증상만 완화하는 역할을 하며 또한 위와 간에 무리를 주는 경우가 많으므로 차가버섯을 복용하시게 되면 상황을 보아가며 서서히 복용량을 줄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실제로 당뇨 치료를 목적으로 차가버섯을 드시는 분들의 경우 개인차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3~6개월 정도면 병원약을 드시지 않고도 혈당을 정상적으로 유지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루 1시간 이상의 운동 그리고 밥, 물을 바꿔야...

덧붙여 하루 1회 이상의 운동, 땀을 흘리는 운동을 하셔야 합니다. 당뇨 치료의 식이요법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밥과 물입니다. 백미를 드시면서 당뇨를 이겨내기는 힘듭니다. 현미밥의 경우 5분도 이하의 현미를 드시면 됩니다. 물의 경우도 밥과 마찬가지로 신경을 많이 쓰셔야 합니다. 역삼투압 방식이 아닌 중공사막 필터 방식의 정수기를 이용하여 물을 드셔야 하며, 여의치 않을 경우 시중에서 판매하는 생수를 드시면 됩니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으신 경우 전해환원 이온수기를 이용하여 pH8.5 정도의 약알칼리성 물을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하루에 한번 내지 두 번 정도 신선한 야채나 과일을 이용하여 녹즙을 만들어 드시는 것도 필요합니다. 매일 신선한 녹즙을 배달해 먹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당뇨 치료 기간중에는 소금, 설탕, 밀가루의 사용을 자제하고, 필요한 최소한의 소금과 설탕은 천일염 및 대체설탕(아가베시럽, 천연조청, 라칸토, 에리쓰리톨, 자일리톨) 등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특히 찌개와 국은 담백하게 드시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라면, 탄산음료 등의 인스턴트 식품은 절대 드시면 안됩니다.

차가버섯 원물보다는 차가버섯 추출분말

차가버섯 원물(조각 또는 분쇄가루)보다는 추출분말 제품이 약효가 강력하고 안정적인 이유로 당뇨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복용방법은 1g(1스푼)씩 하루 3번(아침, 점심, 저녁 식전 30분 또는 식사 1시간후) 드시면 되며, 초기 3~6개월 정도 복용량을 늘려서 드실 경우 (예:2g씩 하루 3번 6g씩) 더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본 정보는 건강관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자료일 뿐이며 개별 환자분의 증상과 치료에 대해서는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