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 정인순씨, 강원, 남성, 72세

강원도 삼척에 거주하시는 정인순씨가 2006년 12월 전립선암 말기 진단을 받을 당시 전립선암 진단 수치인 PSA 수치는 2,500이었습니다. 정상 수치가 0~4이고 10을 넘을 경우 전립선암이 유력한 점을 고려할 때 2,500은 이제껏 경험한 그 어떤 전립선암 환자분들보다 높은 수치였습니다. 몸 상태 또한 좋지 못하여 머리와 전신의 뼈로 암이 전이가 진행되어 통증이 심한 상태였으며 소화기능이 좋지 못해 정상적인 식사가 어려웠습니다. 현재 정인순씨는 정상인과 다름없는 건강한 생활을 하고 계십니다. 그간의 과정에 대해 정인순씨 아드님께서 직접 작성하신 글을 소개합니다.